원래 고혈압은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
주로 발병하는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10대들도
높은 혈압 수치로 내원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특히 유독 수험생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①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공부 효율이 떨어진다던가
② 긴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던가
③ 자꾸 집에 가서 눕고 싶다던가
④ 암기력이 좋은 다른 애들에 비해
나만 기억력이 좋지 않다던가.
뇌에
피와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공부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이 한 가지 종목에 천재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는 건
산소 공급량이 높기 때문이고
두뇌 회전이 빠르다는 건,
나의 뇌에 혈류가 정상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 충분한 '산소'와 '피'가
뇌와 몸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증상입니다.
특별히 뭘 하지도 않았는데
어지럼증과 두통, 집중력 저하, 브레인 포그 현상을 겪는다면
고혈압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비단 10대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에게도 해당됩니다.
만약 고혈압 증상을 방치하면?
고혈압 증상을 방치하면
작게는 집중력 저하와 어지럼증, 그리고 두통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뇌압이 올라 머리에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책상에 2시간 이상 앉아 있기 힘들어 집니다.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수험생과 10대 20대 학생들에게 큰 독이죠.
만성이 되지 않도록
방치하지 말고 혈압을 떨어뜨리려 노력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불수의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고혈압은 무서운 질병이며 꾸준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혈압으로 떨어지도록
혈압케어와 인증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더불어 생활습관, 식습관을 고친다면
혈압 수치를 조금씩 낮출 수 있습니다.
▼아래를 확인하시고 받아가세요. #120mgHg 혈압
1. 정상 혈압 수치
내 혈압 수치가
과연 정상혈압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연령, 성별, 키, 몸무게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편차가 조금씩 날 수 밖에 없는데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최고 혈압 범위에 있다면(해당하지 않아도)
건강검진 기관에 방문하여
2번 이상 혈압을 측정하시길 바랍니다.
2번 측정해야 하는 이유는
한 번만 측정하면 일시적으로 높게 나오거나
낮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별 | 남성 | 여성 | ||
연령 | 최고혈압 | 최저혈압 | 최고혈압 | 최저혈압 |
10대 | 110~134 | 59~79 | 101~123 | 57~75 |
20대 | 113~137 | 64~84 | 112~125 | 60~78 |
30대 | 114~142 | 67~89 | 106~134 | 63~83 |
40대 | 126~150 | 71~95 | 112~146 | 68~90 |
50대 | 121~159 | 73~97 | 117~159 | 70~94 |
60대 | 124~116 | 73~95 | 124~117 | 71~93 |
2. 다양한 원인
10대 고혈압 초기 증상을 겪고 있는
어린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등학생 수험생 비율이 높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유전: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고혈압 환자가 있다면
유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커피, 카페인이 든 음료:
카페인을 마시면 그 즉시 혈압이 상승합니다.
커피에 든 수축 작용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만약 커피를 꼭 마셔야 하면
'혈압을 떨어뜨려주는 음식'이나 '뇌압을 낮춰주는 영양소'도
함께 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③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이 변하면 스트레스에 취약해집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꾸준한 멘탈 케어와 스트레스 케어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정직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육체적으로는
스트레스에 절여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목이 뻣뻣해지고,
동시에 혈압이 급상승하니
명상, 호흡 조절, 목, 어깨 스트레칭 등을 의식적으로 반복해야 합니다.
④ 간식을 너무 자주 섭취하지는 않는지:
요즘은 10대들 사이에서 탕후루가 인기 간식이죠.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적당한 당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도하면 혈압을 상승시키고
뇌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탕시럽 같은 단순당은
매우 질이 나쁜 음식입니다.
공부해야 할 고등학생 수험생들의
뇌활성화에 좋지 않으며
그 어떠한 영양소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당분을 먹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뿐입니다.
자주 섭취하면 염증 수치가 높아져 무척 해롭습니다.
3. 일상에서 해결 방법
1. 따뜻한 찜질: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됩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높아지고요.
하필 11월 추운 계절에
수능을 쳐야 할 수험생들에게는
이러한 날씨가 고비인데요.
따뜻한 찜질을 해주어
일부러라도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길 바랍니다.
2.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로 체액을 정화시켜 주세요.
다만 책상에 종일 앉아 있는 학생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직장인들은 근육이 없어서
수분을 저장하지 못하고
그냥 소변으로 배출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럴 땐
맹물만 마시지 말고
생레몬 반 개를 짜낸 물을 섭취하세요.
레몬은 수분이 몸에 제대로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단, 위장이 좋지 않으면 절대 시도하지 마세요)
3. 산소를 뇌에 전달: 교실, 독서실,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면
처음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자꾸 늘어지고 하품이 나오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사람이 많이 몰린 밀폐된 공간일수록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고혈압으로 인해
뇌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는 학생들 및 직장인들은
이러한 공간에서 오래 집중하기 힘들 겁니다.
의식적으로 1시간에 한 번씩 밖에 나가서
천천히 크게 호흡하고,
뇌에 산소를 공급해 주세요.
실제로 의식적으로
천천히, 크게, 자주 호흡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지수가 낮다고 합니다.
4. 염분 조절: 염분은 혈관을 수축하게 만듭니다.
평소에 국, 반찬, 간식 등의
식단을 점검해 보시고
만약 따로 식단을 챙길 여력이 안 되면
혈압을 떨어뜨려 주는 영양소를 대안으로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4. 고혈압 증상이 사라지면?
우리 몸의 문제를
고혈압 증상 하나 때문이라고 정의하긴 힘듭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이
삶의 질이 떨어지는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단순히 높은 혈압을 떨어뜨리기만 해도
다음과 같은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겪는 문제 | 원인 | 고혈압 증상이 해결되면 | |
1 | 뒷머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하다 | 혈관 수축, 긴장으로 인한 현상 | 두통과 통증이 완화됩니다. |
2 | 아침에 유독 일어나기 힘들다 | 뇌압 상승으로 인한 피로 |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기상하게 됩니다. |
3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 수축된 혈관, 그로 인한 산소 부족 | 호흡량이 높아집니다. |
4 | 쉽게 피로하고 충분히 잠을 자도 해소되지 않는다 |
충분히 잠을 자도 머리와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과 혈류가 불충분하여 그렇습니다. |
수면의 질이 좋아져 만성피로에서 벗어납니다 |
5 | 집중이 안 된다 | 뇌에 공급되는 산소와 혈류량이 많아져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 뇌에 산소와 혈류가 활발히 공급되어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
6 | 누워있는 게 제일 편하다 | 앉아 있으면 압력이 높아져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자꾸 눕고 싶어 합니다 |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게 됩니다. |
7 | 높은 배게가 편하다 | 높은 배게를 자주 사용하면 밤새 호흡하는 동안 적정량의 산소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특히 심한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을 겪는 사람들은 높은 배게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체형에 맞는 배게로 바꾸고 밤새 피가 원활이 돌게 만들어 줍니다. |
8 | 심장이 두근거린다 | 조그만 일에도 불안하고 긴장도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
긴장과 불안 증상이 완화됩니다. |
혈압을 떨어뜨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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